이재명 "국민의힘 악어눈물·가짜사과에 속을 국민 더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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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악어눈물, 가짜사과에 속을 국민은 더 이상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큰절' 읍소한 부산 국민의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기사는 서병수(북갑)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부산시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부산이 지면 전국이 넘어간다"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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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악어눈물, 가짜사과에 속을 국민은 더 이상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큰절' 읍소한 부산 국민의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역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기사는 서병수(북갑)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전날 부산시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부산이 지면 전국이 넘어간다"며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 비서실은 이날 이 대표가 2박3일간 지원 유세를 위해 1302㎞를 이동했다고 소개하며 "'사투(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사투'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비서실은 이 대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2박 3일간 제주에서 경남 창원, 부산 사상, 진구, 중구영도구, 수영구, 기장, 울산 남구, 동구, 울주, 대구를 거쳐 대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청주 서원,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천안 그리고 다시 계양까지 1302km의 대장정을 감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국민께서 높은 투표 열기로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이라며 "역대급 재외국민 투표율 62.8%, 그리고 사전투표 1일 차 투표율 15.61%.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뿜어져 나오고 있기에 이재명 대표도, 비서진들도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했다.
비서실은 "지난 대선, 0.73% 차이로 이 나라의 운명이 달라졌다. 작은 차이가 불러온 엄청난 결과의 무게를 뼈저리게 절감한다"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박빙 지역만 50~60곳이다. 이제 여론조사도 선거구도도 어떤 예측도 모두 머리에서 지워달라. 투표만이 살길이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6일 서울 중·성동구, 경기 용인, 이천, 여주양평, 포천가평, 동두천양주연천, 김포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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