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미국투어 장민호, 타임스퀘어에 광고까지 “이젠 K-트로트”(편스토랑)

이하나 2024. 4. 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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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4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미국 투어를 준비하는 장민호의 모습이 공개 됐다.

뉴욕을 시작으로 댈러스, 애틀랜타, LA를 거치는 미국 투어를 앞둔 장민호는 "보름 조금 안 되게 가는 것 같은데 제가 입어야 할 옷들을 미리 싸놓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짐 싸는 과정을 공개했다.

풋고추를 잘게 써는 장민호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칼질이 점점 섬세해진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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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민호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4월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첫 미국 투어를 준비하는 장민호의 모습이 공개 됐다.

뉴욕을 시작으로 댈러스, 애틀랜타, LA를 거치는 미국 투어를 앞둔 장민호는 “보름 조금 안 되게 가는 것 같은데 제가 입어야 할 옷들을 미리 싸놓으려고 하고 있다”라고 짐 싸는 과정을 공개했다.

MBTI ISFJ인 장민호는 요일별로 착장을 나눠 파우치에 넣는 등 꼼꼼하게 짐을 싼 후 냉장고에서 꺼낸 세 종류의 고추로 다양한 고추 요리를 만들었다. 풋고추를 잘게 써는 장민호 모습에 이연복 셰프는 “칼질이 점점 섬세해진다”라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고추땡초천과 고추새우전, 오리고추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붐은 “방송 나가고 팬들이 고추 선물 많이 할 것 같다. 전국 고추 다 들어올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걸 짝꿍이랑 먹어야지. 혼자서 저렇게 먹고 앉아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며칠 뒤 장민호는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출국했다. 장민호는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요리에 대한 영감을 얻어 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힌 뒤 14시간을 날아 뉴욕으로 갔다.

공연 하루 전 마트에 도착한 장민호는 마트 입구에 붙은 자신의 공연 포스터를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팬은 다음 날 장민호의 공연에 간다고 전하며 반가워했다.

장민호는 타임스퀘어에 걸린 자신의 공연 광고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붐은 “이제는 K-트로트다. 전세계에 트로트다”라고 놀랐다. 공연 당일 장민호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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