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누나 영입했다"…이즈미디어 공동대표, 구속

김다운 2024. 4. 5.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에 선임한다고 허위 공시한 코스닥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 전 공동대표 2명을 구속 속치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인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허위 공시한 혐의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에 선임한다고 허위 공시한 코스닥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로고 마크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이즈미디어 전 공동대표 2명을 구속 속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1년 2월 해당 기업을 무자본으로 인수한 후, 자기 자본으로 인수한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는다.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인 랜디 저커버그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허위 공시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내부 절차를 위배해 회사 자금을 집행하다 회사에 100억원가량 손실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10월 상장 폐지됐다. 이즈미디어는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