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일찍일찍 투표하삼' 문구 '1찍'하라는 것처럼 보여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시의원이 상대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A 충주시의원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시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충주시 칠금동에서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라고 쓰인 더불어민주당의 길거리 선거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현직 시의원이 상대 당의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현수막 철거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yonhap/20240405193837742asag.jpg)
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A 충주시의원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시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충주시 칠금동에서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라고 쓰인 더불어민주당의 길거리 선거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
인근에 있던 민주당 당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시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수막 문구 중 '일찍'이라는 것은 대놓고 1번을 찍으라(1찍)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은 현수막을 통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경우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표기를 금지하고 있다. 이 현수막에는 정당 명칭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시의원 주장대로 불법 현수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지,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등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탑건 교관·에일리언 함장' 배우 톰 스커릿 별세 | 연합뉴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또 털릴 수는 없다…직접 무장에 나선 프랑스 상점주들 | 연합뉴스
- 부산에 아직 미련 남았나…차단막 앞 배회하는 상어 '부캉이' | 연합뉴스
- [사이테크+]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실제 새벽하늘 풍경일 가능성 커" | 연합뉴스
- [소셜+] "말 안 들으면 잡아갈 거야"…민속촌 '어둠의 오은영'을 만나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불길보다 무서운 직업병…소방관 '일반순직'이 더 많은 이유는 | 연합뉴스
- 돈 받고 남의 집에 대변 뿌리고 낙서…'사적 복수' 일당 징역형 | 연합뉴스
- [르포] 13년 기다린 BTS 꿈의 무대…아르헨 아미들 "메시보다 사랑해" | 연합뉴스
- 마로니에 출신 김정은, 결혼 20여년 만 파경…"협의이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