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윤지환, 남자 배영 50m 한국 신기록 수립

권종오 기자 2024. 4. 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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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24초87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24초93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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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지환

고교생 윤지환(18·강원체고)이 남자 배영 50m 한국 기록을 6년 만에 바꿔놨습니다.

윤지환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4초87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동시에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습니다.

24초87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24초93을 0.06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입니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기록을 세운 윤지환은 포상금 100만 원도 챙겼습니다.

2006년 1월생으로 키 190㎝, 몸무게 85㎏, 윙스팬 2m로 단거리에 적합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윤지환은 지난해 1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당시 개인 최고인 24초96으로 우승해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윤지환은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16위를 했습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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