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천공에 의료 사태 해결 위한 공개 면담 제안
박지윤 기자 2024. 4. 5. 17:53
가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가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류 씨는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천공 선생님과 1:1 공개 만남 제안'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4월 8일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천공 선생님과 저의 1:1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영상에 올리신 바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해서 사태 해결을 위한 천공 선생님의 고견 여쭙고, 대화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류 씨는 오늘(5일) 페이스북을 통해 '천공 선생님과 1:1 공개 만남 제안'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4월 8일 오전 10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천공 선생님과 저의 1:1 공개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영상에 올리신 바 있는 것으로 안다. 관련해서 사태 해결을 위한 천공 선생님의 고견 여쭙고, 대화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류 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사직 인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젊은 의사(전공의·의대생)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독단적인 밀실 결정이라고 비판하는 등 현 의료 사태와 관련해 소신 의견을 피력해왔습니다.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으로 유명세를 탄 역술인으로, "의사 문제는 대통령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윤석열 정부와 숫자 2000'이라는 영상을 통해 의료 공백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펼쳤습니다.
또 의대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가 천공의 이름인 이천공에서 나왔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의혹에 대해 "내게 무속 프레임, 역술인 프레임을 씌우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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