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 만세" 울산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김근주 2024. 4. 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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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울산 중구 병영 지역에서 열렸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5일 개최됐다.

이어 독립운동가 유족과 주민,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병영오거리까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선 순국 4열사 만세운동 재현, 창작뮤지컬 '병영·대한독립의 불꽃' 공연, 궐기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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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3·1만세운동 재현 행사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일제강점기 울산 중구 병영 지역에서 열렸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5일 개최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병영성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으로 시작했다.

이어 독립운동가 유족과 주민,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병영오거리까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병영오거리 특설무대에선 순국 4열사 만세운동 재현, 창작뮤지컬 '병영·대한독립의 불꽃' 공연, 궐기문 낭독과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주민 화합을 위한 나라사랑 시민합창 가요 대회도 열렸다.

병영3·1만세운동은 서울의 대한독립 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들은 병영청년회 회원들이 1919년 4월 4일 현재의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 경기 시축을 신호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작됐다.

중구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0년부터 재현행사를 열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역사를 알리고 나라 사랑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영3·1만세운동 재현 행사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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