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욱일기 금지조례' 폐지 논란에 "與, 日편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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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의 폐지를 추진하다 철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일(日)편단심'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최근 욱일기 등 일제를 연상시키는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한 시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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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한 조례의 폐지를 추진하다 철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일(日)편단심'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서울을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물로 뒤덮으려는 것이냐며 조례를 폐지하겠다는 발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엄정 조치 방침을 밝히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지만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의힘이 의회 권력을 차지하는 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최근 욱일기 등 일제를 연상시키는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한 시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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