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vs 방신실 ‘엇갈린 하루’ 결국 동타 … ‘장타 3인방’ 승자는 황유민

2024. 4.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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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3인방' 첫날 대결 성적은 황유민 67타, 윤이나 70타 그리고 방신실 75타 순이었다.

둘째 날 성적은 황유민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윤이나와 방신실은 첫날과 엇갈렸다.

지난해 장타 2위 황유민은 같은 조 '장타 3인방' 대결에서 2022년 장타 1위 윤이나와 2023년 장타 1위 방신실을 압도했다.

이틀 동안 엇갈린 하루를 보낸 윤이나와 방신실은 결국 동타가 되면서 컷을 통과했고 1, 2라운드 '장타 3인방 대결'의 최종 승자는 황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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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R
황유민(왼쪽)과 방신실. <사진 KLPGA 제공>
‘장타 3인방’ 첫날 대결 성적은 황유민 67타, 윤이나 70타 그리고 방신실 75타 순이었다. 둘째 날 성적은 황유민은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윤이나와 방신실은 첫날과 엇갈렸다.

5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황유민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지난해 장타 2위 황유민은 같은 조 ‘장타 3인방’ 대결에서 2022년 장타 1위 윤이나와 2023년 장타 1위 방신실을 압도했다. 이틀 동안 보기는 1개도 없었고 버디만 10개를 잡는 완벽한 경기를 했다.

이날 10번 홀로 출발한 뒤 1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17번(파3), 1번(파4), 2번(파4) 그리고 5번 홀(파4)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황유민. <사진 KLPGA 제공>
윤이나와 방신실은 첫날과 완전히 엇갈린 하루를 보냈다.

윤이나는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2개와 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반대로 방신실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결국 윤이나와 방신실은 합계에서는 2언더파 142타로 동타가 됐다.

전날 첫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며 한꺼번에 3타를 잃었던 방신실은 이날 초반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이븐파로 돌아왔다. 11번(파4), 13번(파5),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만들어냈다. 16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한 방신실은 17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 4번(파5)과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더했다.

방신실. <사진 KLPGA 제공>
윤이나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하루를 보냈다. 10번과 11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 좋게 출발했지만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파3의 14번 홀에서는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들어간 뒤 두 번째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면서 한꺼번에 2타를 잃었다. 이어진 파5의 15번 홀에서는 티샷한 공이 오른쪽으로 사라지면서 역시 더블보기를 범했다.
윤이나. <사진 KLPGA 제공>
16번 홀(파4)에서 3.5m 버디로 1타를 만회한 윤이나는 후반 2개의 파 5홀(4번 홀,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그 버디 사이인 6번 홀(파4)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 엇갈린 하루를 보낸 윤이나와 방신실은 결국 동타가 되면서 컷을 통과했고 1, 2라운드 ‘장타 3인방 대결’의 최종 승자는 황유민이었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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