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기관 선정… 국립국어원장 표창

김재식 기자 2024. 4. 5.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는다.

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시도교육청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울산의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된 '말모이 교사단'이 국어교육 활성화 교사 연수, 학교별 바른 말·글·얼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공유,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와 심사 등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립국어원장 표창을 받는다.

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전국 시도교육청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우리말 다시쓰기, 중고등학생 대상 아름다운 한글 작품 창작 수업, 한글 관련 학생 동아리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작년엔 울산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중학교 5개교에서 '한글 가로쓰기' 수업을 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 내 외솔 최현배 공간 조성하기, 비속어 사용 자제하기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소개 소책자 만들기, 한글 자모를 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등도 진행했다.

또 울산 내 고등학교 12곳은 '외솔 바로 알기' 자율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작년 7월 열린 울산 미래 교육박람회에선 '쫀득쫀득한 우리말 사랑'을 운영했다. 작년 10월엔 외솔 한글 마당 한글사랑 거리 행진에도 참여했다.

이외에도 울산의 현직 교사들이 중심이 된 '말모이 교사단'이 국어교육 활성화 교사 연수, 학교별 바른 말·글·얼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공유, 우리말 다시쓰기 공모와 심사 등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해 다양한 우리 말글 사랑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국어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학생들이 우리 말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