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 3천억 원으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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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3천3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었습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2% 증가한 21조 3천178억 원, 영업이익은 10.99% 감소한 1조 3천328억 원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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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수요 부진에도 기업간거래(B2B)와 가전 판매 호조, 구독 사업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3천3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재료비 인상과 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했지만, 2020년 1분기 이후 5년 연속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었습니다.
매출은 21조 95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1분기 매출 최대치입니다.
시장 전망치와는 대체로 부합한 수준입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2% 증가한 21조 3천178억 원, 영업이익은 10.99% 감소한 1조 3천328억 원으로 예측됐습니다.
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추가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을 확대한 것이 시장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시장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며 볼륨존(Volume Zone), 즉 가장 큰 소비 수요를 보이는 영역의 라인업 제품과 가격 범위를 확대하는 차별적인 시장 전략을 펼친 것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LG전자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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