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22곳 중 12곳 “10만전자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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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9만 전자'를 넘어 '11만 전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의 절반이 넘는 12개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11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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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 때와는 차원 달라”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증권업계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9만 전자’를 넘어 ‘11만 전자’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0.82%) 내린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날 52주 최고가인 8만5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하락은 최근 상승 랠리에 차익 시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 22곳의 절반이 넘는 12개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KB증권으로, 종전보다 15.8% 상향한 11만 원을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0만7000원을, 한국투자증권은 10만2000원을 목표가로 정했다. 증권업계는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정보기술(IT) 분야 전방 수요도 회복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반도체는 가시성 높은 장기 실적 성장에 기반을 두고 있어 1990년대 이름에 ‘닷컴’만 들어가면 주가가 급등했던 ‘닷컴 버블’ 당시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글로벌 산업 전체의 패러다임이 3년 이내에 AI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AI 반도체 수요는 향후 3년간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11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 5조2850억 원어치를 사들여 순매수 금액 1위를 차지했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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