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빙 듀오, 어떻게 막아요?…GSW에 상승세 끊겼던 댈러스, 애틀랜타 꺾고 분위기 반전 성공

홍성한 2024. 4. 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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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돈빙 듀오'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109-95로 완승했다.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00-104로 패하며 7연승을 마감했던 댈러스는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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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댈러스가 '돈빙 듀오'를 앞세워 애틀랜타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109-95로 완승했다.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00-104로 패하며 7연승을 마감했던 댈러스는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날 승리로 최근 14경기 12승 2패. 시즌 전적 46승 30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승리에 중심에는 역시 '돈빙 듀오'가 있었다. 루카 돈치치(25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카이리 어빙(26점 5리바운드)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밖에 PJ 워싱턴(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데릭 존스 주니어(14점 5리바운드)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반면, 동부 컨퍼런스 10위 애틀랜타(36승 41패)는 2연승을 마감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디존테 머레이(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댈러스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댈러스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댈러스는 머레이와 디안드레 헌터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돈치치가 침묵하며 막시 클레버와 어빙의 3점슛으로 맞섰으나 브루노 페르난도, 비트 크레이치 등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운 애틀랜타에 고전했다.  

 


25-31로 뒤처진 채 맞이한 2쿼터. 댈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잠잠하던 돈치치가 3점슛을 시작으로 득점을 몰아치기 시작했고, 어빙의 지원사격도 계속됐다. 쿼터 막판 워싱턴과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외곽포를 더한 댈러스는 65-57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에도 댈러스의 리드는 계속됐다. 다니엘 가포드도 득점에 가담했고, 돈치치와 어빙 듀오의 화력전도 계속됐다. 3쿼터를 93-81로 마친 댈러스. 4쿼터에도 위기는 없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댈러스가 승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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