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술 마시고 렌터카 몰다 가드레일 충돌…GV70 불타

류희준 기자 2024. 4. 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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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사고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마찰 스파크가 누유 된 기름과 반응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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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오늘(5일) 오전 1시 32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GV70 렌터카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사고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차량 엔진룸에서 발생한 마찰 스파크가 누유 된 기름과 반응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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