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고무벨트, 지속가능경영 강화···UNGC 포워드 패스터 가입

부산=조원진 기자 2024. 4.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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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고무벨트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일고무벨트는 전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021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해 온 동일고무벨트는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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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영역 집중 참여키로
전 세계 탄소 배출량 절반 감축 목표
동일고무벨트 CI. 사진제공=동일고무벨트
[서울경제]

동일고무벨트가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일고무벨트는 전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포워드 패스터는 지난해 UNGC에서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나뉘며 참여 기업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동일고무벨트는 이번 가입을 통해 기후행동 영역에 집중적으로 참여해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전 지구적 목표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펼친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일고무벨트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 중이다.

동일고무벨트 관계자는 “이번 ‘Forward Faster’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부터 UNGC 회원사로 활동해 온 동일고무벨트는 기후 앰비션 엑셀러레이터(CAA),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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