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후배, 어떻게 다가가는 게 좋을까요?" [스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밀감의 심리학을 들어보셨나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데는 몇 가지 심리학적 원리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호감을 더 느낍니다.
사람들은 평균적인 이목구비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평균에 끌리는 이유는 이목구비가 평균적일수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병원체에 잘 대항할 수 있는 유전적 자질을 갖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밀감의 심리학을 들어보셨나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데는 몇 가지 심리학적 원리가 있습니다. 첫째는 신체적 매력입니다.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호감을 더 느낍니다. 인간이 아름다움을 느끼는 얼굴 특징은 깨끗한 피부, 대칭적 얼굴 그리고 평균 크기의 이목구비입니다.
사람들은 평균적인 이목구비를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평균에 끌리는 이유는 이목구비가 평균적일수록 유전적 다양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병원체에 잘 대항할 수 있는 유전적 자질을 갖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구에서도 평균적인 얼굴이 병원 신세를 덜 지고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둘째는 근접성 효과(propinquity effect)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교류하는 사람들과 친밀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릴랜드 주 경찰 아카데미 신입생들을 이름의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강의실 좌석과 기숙사 방을 배정한 후에 시간이 흘러 절친이 된 관계를 분석해 보니 이름의 알파벳 순과 일치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주 보면 좋아합니다.
우리 눈에는 왼쪽의 해리슨 포드가 익숙하지만, 해리슨 포드가 두 사진 중 하나를 고른다면 오른쪽 사진을 더 좋아할 것입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더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이를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라고 합니다.
고민 처방전 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간관계가 이와 같은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고 단순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가짜라고요?" 생방송 화면 보고 깜짝…'AI 조작'의 무서운 진화
- 문 열면 옆집 문 '쿵'…하자만 수천 건, 입주민들 '분통'
- 식당서 고개 푹, 말 걸어도 무반응…유심히 보던 경찰의 기지
- 치악산 뒤덮은 분홍색 꽃?…자세히 보니 '대출 광고'
- "원폭 32개 위력"…타이완 강진 사상자 1,000명 넘어
- [스브스픽] 전종서, 학폭 의혹 부인 "명백한 허위사실, 법적 대응"
- [영상] 한동훈 "범죄 혐의자들 찍으면 대한민국 나락"…조국 "범죄인 집단 대표는 윤석열·김건희
- [뉴블더] "성욕 해소법 못 배워"…선처 호소한 20대, 결국
- [스브스픽] 플래시 터지고 손가락 찌르고…중국 도착 푸바오, 푸대접에 '분노'
- [뉴스딱] "내가 몇번 얘기했냐" 섬뜩한 초등생 문자…"신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