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상수지 68억 6천만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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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천만 달러, 9조 2천747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6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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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천만 달러, 9조 2천747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지난 1월 30억 5천만 달러보다 커졌습니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6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521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3.0% 늘었는데,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반등한 뒤 다섯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수입은 455억 5천만 달러로 12.2% 줄었는데, 특히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도 5.3% 줄었고, 승용차, 곡물 등 소비재 수입도 6.6% 축소됐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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