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이웃 성폭행 시도 20대 "해소법 못 배워서" 발언 공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기도 의왕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파트 이웃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사건 있었죠.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B 씨를 끌고 가 성폭행하려고 했는데, 다른 주민이 피해자 비명을 듣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 의왕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파트 이웃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사건 있었죠.
이 20대 남성이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한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요?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건전하게 성적 요구를 해소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선처를 호소하는데 수원고법은 강간상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B 씨를 끌고 가 성폭행하려고 했는데, 다른 주민이 피해자 비명을 듣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는데요.
1심에서 A 씨 측은 "평소 여성에 대한 불만을 평소에 갖고 있다가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다"면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타니 홈런볼 돌려준 부부 팬…"불편했다" 미담에서 폭로로
- "한국은 구급차 없다고…" 일본 프로레슬러 황당 주장의 전말
- "북한군 우박같이 쏟아져"…김정은 지켜보는데 수십 명 사상
- 서울대 근처에서 "낯 뜨거워"…배달통 열어보니 수천 장 '깜짝'
- 선우은숙-유영재,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사유는 성격차"
- 황정음, 일반인 여성 '상간녀'로 오해…"진심으로 사과"
- "반려견 도축 가능한가요?"…정육점 찾은 견주
- 청년층 겨냥해 사전투표 장소 택했다…이재명은 대전서, 한동훈은 신촌서 한 표
- 투표소에 '대파' 들고 가겠다 묻자…선관위 "정치 행위 안돼"
- 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 사면초가…차기 의협회장 "내부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