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떨어요" 긴박했던 5분…맨손으로 유리 깬 청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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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차량 창문을 뜯어낸 경찰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시민이 파출소로 달려와 '마트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데 사람이 못 일어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장 순경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차량용 비상 망치로 조수석 창문을 깨고 맨손으로 창문 유리를 뜯어냈습니다.
장 순경은 팔과 어깨 등을 주무르며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후송까지 도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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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차량 창문을 뜯어낸 경찰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시민이 파출소로 달려와 '마트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데 사람이 못 일어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장기준 순경은 급히 현장으로 향했는데요.
현장에선 운전자가 발작을 일으키며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장 순경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차량용 비상 망치로 조수석 창문을 깨고 맨손으로 창문 유리를 뜯어냈습니다.
운전자는 맥박은 있었지만 의식 반응이 없던 상태.
장 순경은 팔과 어깨 등을 주무르며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후송까지 도맡았습니다.
신고에서 후송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5분.
덕분에 운전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 순경 역시 손과 팔에 유리 파편들이 박히는 상처를 입고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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