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 강요 의혹’ 허영인 SPC 회장 구속
이원주 기자 2024. 4. 5. 02:14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 대해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오전 2시 경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허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약 3년 간 제빵사 채용 및 양성을 담당하는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 대해 노조 탈퇴를 하도록 종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 회장에 앞서 구속기소한 황재복(62) SPC 대표이사를 포함란 임원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가 시위를 벌인 이후 허 회장이 노조 와해를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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