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4. 4. 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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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새벽에 도로를 달리던 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면서요,

어떻게 된 겁니까?

[답변]

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는데, 이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새벽 세 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에스유브이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가 심하게 구겨지고 불까지 났습니다.

신고 한 시간이 안 돼 소방대원들이 불을 껐지만, 사십 대 운전자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새벽 한 시 반쯤 충북 괴산의 한 돼지농장에 불이 났습니다.

세 시간이나 계속된 불로 농장 석 동, 천팔백여 제곱미터가 타고 돼지 천육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기적 문제로 인한 화재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전 열 시쯤 강원도 횡성의 한 사방댐 아래에서, 트랙터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물에 잠긴 운전석 쪽에선 육십 대 남성이 숨져있었습니다.

신고자는 작업을 나갔던 형이 어제 저녁부터 연락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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