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총선·보선 후보자들 "깨끗한 선거 문화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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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책임 있는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국회의원, 밀양시장, 도·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공약 이행 서약' 선포식이 열렸다.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밀양시민단체 모임'은 이날 오전 10시 밀양시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공약이행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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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4.10총선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책임 있는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국회의원, 밀양시장, 도·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공약 이행 서약' 선포식이 열렸다.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밀양시민단체 모임'은 이날 오전 10시 밀양시 내일동 밀양관아 앞에서 공약이행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후보와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병구,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 경남도의원 밀양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하원호, 국민의힘 조인종 후보가 참석했다.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와 일부 도·시의원 후보자들은 대리인을 참석 시켜 공약 이행을 서약했다.
참석한 후보자들은 서약서에 서명한 후 청렴하고 깨끗한 선거와 공약 이행을 실천하고 당선 후 중도 사퇴 않기, 상대 비방하지 않는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후보자들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 정가 분위기를 쇄신하고 깨끗하고 당당한 밀양 건설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태인 영남대로복원범시민추진회 대표는 "밀양에는 시장과 도·시의원의 연쇄 보궐선거와 공당의 공천 과정에서 후보자 번복 등으로 선거 문화가 퇴색되고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상처 받은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 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민단체 모임은 '밀양향토사연구회', '밀양신문사', '영남대로복원범시민추진위원회', '응천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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