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측,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할 것"

김선희 2024. 4. 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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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측이 익명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입장문을 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해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최근 전종서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는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빼앗았다"며 "전종서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하다"고 썼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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