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전기차 SUV·트럭 양산 각각 2년·1년 연기 연기..."비관론 반영한 듯"

황보선 2024. 4. 4.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대형 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애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드는 또 테네시주에 건립하고 있는 새 공장에서 당초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 픽업트럭 출시도 2026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대형 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애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포드는 현지 시간 4일 낸 보도자료에서 3열 SUV 전기차의 출시 시기를 애초 예정했던 2025년에서 2027년으로 2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드는 또 테네시주에 건립하고 있는 새 공장에서 당초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었던 신형 전기차 픽업트럭 출시도 2026년으로 1년 연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비관론이 커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월가에서는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기대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차 시장 성장을 선도해온 테슬라의 경우 올해 1분기 인도량이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