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동북부 전력인프라 폭격…35만 명 정전

황정현 2024. 4.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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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부의 발전소 등을 공습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하르키우와 수미 지역의 가스 공급망과 인근 태양광 발전소 등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시설이 파손됐습니다.

이로 인해 하르키우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35만 명가량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에너지부는 인접국인 폴란드에 전력 지원을 긴급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또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과 구조대원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드론공격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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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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