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충주서 70대 병원 이송 거부됐다 숨져…"지역의료 민낯" 外
임혜정 2024. 4. 4. 22:57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충북 충주에서 사고를 당한 70대가 상급병원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엔 생후 33개월 여아가 상급병원의 진료를 받지 못해 숨지기도 했는데요.
비수도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직원들을 상대로 폭행·성추행 등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아온 축협 조합장들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거나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지역 금융기관 내 갑질 논란, 좀 더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3> 마지막 소식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흡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이었습니다.
주택가에서, 그것도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마약 제조와 판매로 생활을 이어왔다는 심각성을 더합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상급병원 #성추행 #조합장 #마약제조 #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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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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