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 "사도광산서 조선인 강제노역 표시 필요…등재 반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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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사는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마이너스(부정적) 역사도 있다"며 "전체 역사를 표시할 수 있는 형태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사는 하나즈미 대사와 면담한 이후 취재진과 만나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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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민 주일 한국대사가 일본 니가타현에서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 지사를 만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을 앞둔 '사도광산'에 대해 전체 역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 대사는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마이너스(부정적) 역사도 있다"며 "전체 역사를 표시할 수 있는 형태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유산의 대상 기간을 16∼19세기 중반으로 한정해 조선인 강제노역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윤 대사는 하나즈미 대사와 면담한 이후 취재진과 만나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는 니가타현 방문 목적에 대해 "7월 전에 니가타현 사람들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진=주일 한국대사관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 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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