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힘겨운 진땀승…전 경기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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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롯데자이언츠에 진땀승으로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이글스는 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2차전에서 노시환과 페라자의 홈런 등을 앞세워 6대5로 이겼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9~31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홈 연속 매진(1만 2000석)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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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롯데자이언츠에 진땀승으로 직전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하지만 한화이글스는 마무리 고민이 커진 경기였다.
한화이글스는 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2차전에서 노시환과 페라자의 홈런 등을 앞세워 6대5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8승 2패로 단독 선두다.
한화이글스는 4-4 동점이던 7회말 문현빈과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채은성의 좌중간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노시환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에서 안치홍의 병살타로 1점을 더 보태 6-4로 앞서나갔다.
한화이글스는 9회 마무리 박상원을 올렸으나 경기를 쉽게 끝내지 못했다. 박상원은 첫 타자 이정훈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다. 윤동희를 3루 땅볼로 잡은 박상원은 폭투로 주자를 3루까지 진루시켰고, 레이예스의 평범한 땅볼이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1점을 헌납했다.
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을 이민우로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이민우는 전준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노진혁을 2루수 땅볼로 잡아 경기를 끝내 세이브를 챙겼다.
선발 등판한 한화이글스 문동주와 롯데자이언츠 윌커슨은 똑같이 5이닝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문동주는 홈런 포함 안타 10개, 볼넷 3개를 내주면서 4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 90개. 윌커슨도 홈런 2방 포함 4실점(4자책점)을 했다. 투구수 84개.
한화이글스 김범수, 주현상, 한승혁이 6-8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주현상이 승리 투수를, 한승혁이 홀드를 기록했다. 용병 페라자가 쓰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채은성도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를, 노시환이 솔로홈런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이글스는 5-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와 맞붙는다. 5일 선발은 류현진이다. KBO리그 복귀 첫승을 노린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9~31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홈 연속 매진(1만 2000석)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한편 이날 시구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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