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일 서비스 PMI 개정치 50.1·1.8P↑…"반년 만에 경기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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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3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0.1을 기록했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서비스 부문이 독일 경제 전체의 안정을 잡아주고 있다"면서 "다만 1~3월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재차 역성장을 하는 건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3월 종합 PMI는 전월 46.3에서 47.7로 올라 4개월 만에 고수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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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4년 3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0.1을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4일 3월 독일 서비스 PMI 개정치가 전월 48.3에서 1.8 포인트 올랐다고 보도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하는데 50을 6개월 만에 웃돌았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서비스 부문이 독일 경제 전체의 안정을 잡아주고 있다"면서 "다만 1~3월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재차 역성장을 하는 건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비스 부문에선 선행애 낙관적인 견해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2022년 2월 이래 2년1개월 만에 가장 컸다. 고용 창출도 계속했다.
HCOB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업무량을 감안하면 현재 증원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기업이 경영되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임금 상승 압박이 계속 사업 코스트을 밀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지만 투입가격과 산출가격 상승률은 전월보다 대폭 둔화했다.
앞서 2일 나온 3월 제조업 PMI는 41.9로 2월 42.5에서 0.6 포인트 떨어졌다. 5개월래 최저로 주저앉았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3월 종합 PMI는 전월 46.3에서 47.7로 올라 4개월 만에 고수준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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