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새벽까지 충남과 호남에 비 조금…오후부터 맑아져

강아랑 2024. 4. 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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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보이는 영상은 서울 여의서로 국회 뒤편의 모습입니다.

만개한 벚꽃이 아름답게 보이죠?

오늘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꼈지만, 하늘 표정과는 달리 화사한 꽃들이 완연한 봄을 알렸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이자 식목일인 내일은 새벽까지 충남과 호남 내륙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로 출발해 한낮에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20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봄꽃 나들이 즐기기에 무난하겠고, 선거일인 다음 주 수요일에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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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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