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더영, 미니 2집 ‘Fragments of Odyssey’ 팬 쇼케이스 성료
‘비주얼 K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팬들과 컴백일을 특별하게 보냈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지난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캐치더영은 수록곡 ‘Sentimental Journey(센티멘탈 저니)’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경쾌한 위로와 포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서정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로 무드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한층 강력해진 풀밴드 사운드와 환상적 세션 플레이, 물오른 청춘 비주얼이 캐쳐(공식팬덤명)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팬들 환호 속에 캐치더영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컴백까지 바쁘게 달려온 근황들을 공유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TMI앨범 토크’란 코너를 통해 앨범의 사소하고도 디테일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눴다. 전 멤버가 작업에 참여한 만큼 캐치더영은 애정을 듬뿍 담은 멘트와 숨겨둔 이야기들로 쇼케이스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캐치더영 단합력을 엿볼 수 있는 ‘TMI 일심동체 퀴즈쇼’ 코너 또한 이번 컴백 쇼케이스를 한층 의미 있게 완성했다. ‘타이틀곡 ’Voyager‘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멤버’, ‘앨범 준비 기간 동안 입버릇처럼 가장 많이 한 말’ 등 다양한 질문들이 멤버들의 각양각색 답변을 이끌어내며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캐치더영은 매 코너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사인 앨범을 전달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했다. 특히 데뷔 첫 팬송 ‘빛이 되어줘(1101)’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컴백일의 감동을 나눴다. 보컬 남현 또한 완성도 높은 기타 연주를 더해 한층 몽환적이고 어쿠스틱한 매력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캐치더영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준 캐쳐에게 정말 고맙다. 오늘이 캐치더영과 캐쳐에게 뜻깊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록곡 ‘The Legend(더 레전드)’ 무대로 록킹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대담하고 당당한 캐치더영의 행보를 예고했다.
캐치더영은 ‘송라이터 밴드’답게 모두 자작곡으로 채운 이번 앨범으로 모험 같은 삶 속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 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 비주얼로 돌아온 캐치더영은 5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Voyager’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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