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속인고양’, 김도균·이양수 표심 잡기 총력
[KBS 춘천] [앵커]
여야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선거 운동 현장을 살펴봅니다.
김도균, 이양수 두 후보가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도균 후보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상인 한 명 한 명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김 후보는 정권 심판론과 함께 설악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합니다.
[김도균/더불어민주당/속초인제고성양양 :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십시오. 설악권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설악권의 당당한 현재 새로운 미래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는 속초 도심 거리로 나섰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을 향해 연신 고개 숙여 인사 하며, 지지를 당부합니다.
이 후보는 여당의 힘과 재선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설악권의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합니다.
[이양수/국민의힘/속초인제고성양양 : "3선의 힘으로 여당의 힘으로 지역 발전 앞당기고 국가의 대계를 설계하겠습니다. 능력이 있는 후보입니다. 기호 2번 이양수에게 설악의 미래를 맡기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내세우는 김도균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이양수 후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오기 위한 후보들의 막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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