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선물하다…방예담·윈터의 바람직한 컬래버
박상후 기자 2024. 4. 4. 21:40
새로운 봄 시즌송이 탄생했다.
가수 방예담과 그룹 에스파 윈터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이 지난 2일 발매된 가운데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멜로디와 달달한 감성을 품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오피셜리 쿨'은 완벽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예담과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윈터의 첫 듀엣곡이다. 야기에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발매 전부터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원 공개 첫날 '오피셜리 쿨'은 멜론 핫100 12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런 호성적은 리스너들이 봄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듀엣곡의 등장을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듣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듀엣 러브송은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장르로, 아티스트들도 그동안 봄 시즌에 맞춰 달달한 감성의 듀엣곡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로는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듀엣곡의 등장이 뜸해져 많은 이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예담과 윈터의 '오피셜리 쿨'은 이러한 아쉬움을 단번에 해소시켜주고 있다. 쿨한 척 하지만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맴도는 갓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공식적으로는 쿨하다'고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의 비트, 무드 있는 신시사이저 등을 통해 리스너들이 바라던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해냈다.
또한 방예담과 윈터의 매력적인 음색이 국내외 K팝 팬들의 고막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오피셜리 쿨'을 통해 감미롭고 간드러지는 보컬 합을 선보이며 본인들이 지닌 목소리의 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방예담과 그룹 에스파 윈터가 함께 부른 듀엣곡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이 지난 2일 발매된 가운데 봄과 어울리는 산뜻한 멜로디와 달달한 감성을 품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물하고 있다.
'오피셜리 쿨'은 완벽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예담과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윈터의 첫 듀엣곡이다. 야기에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발매 전부터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원 공개 첫날 '오피셜리 쿨'은 멜론 핫100 12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 등 6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런 호성적은 리스너들이 봄과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듀엣곡의 등장을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듣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듀엣 러브송은 사계절 중 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장르로, 아티스트들도 그동안 봄 시즌에 맞춰 달달한 감성의 듀엣곡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하지만 2020년대 이후로는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듀엣곡의 등장이 뜸해져 많은 이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예담과 윈터의 '오피셜리 쿨'은 이러한 아쉬움을 단번에 해소시켜주고 있다. 쿨한 척 하지만 미련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맴도는 갓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공식적으로는 쿨하다'고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의 비트, 무드 있는 신시사이저 등을 통해 리스너들이 바라던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해냈다.
또한 방예담과 윈터의 매력적인 음색이 국내외 K팝 팬들의 고막을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오피셜리 쿨'을 통해 감미롭고 간드러지는 보컬 합을 선보이며 본인들이 지닌 목소리의 매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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