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한숨…안영준, 왼손 중지 부상 "인대 끊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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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게 또 부상 악재가 찾아들었다.
1차전 패배 만큼이나 안영준의 부상은 뼈 아프다.
하지만 안영준이 49대67로 뒤진 4쿼터 종료 6분4초를 남기고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SK 전희철 감독은 "손가락이 빠지면서 인대가 끊어진 것 같다. 손가락이 안 올라간다고 하는데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 하고, 왼손이라 괜찮다고 하는데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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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게 또 부상 악재가 찾아들었다. 안영준이 왼손 중지를 다쳤다.
SK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서 KCC에 63대81로 졌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52번 중 고작 4번에 불과하다.
1차전 패배 만큼이나 안영준의 부상은 뼈 아프다.
안영준은 무릎 통증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CC의 두 MVP를 상대했다. 공격에서는 송교창을 뚫었고, 수비에서는 최준용을 막아섰다. 자밀 워니가 14점으로 주춤한 가운데 3점슛 3개 포함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다.
하지만 안영준이 49대67로 뒤진 4쿼터 종료 6분4초를 남기고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SK 전희철 감독은 "손가락이 빠지면서 인대가 끊어진 것 같다. 손가락이 안 올라간다고 하는데 검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 하고, 왼손이라 괜찮다고 하는데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슈팅을 던지는 오른손이 아닌 점은 다행이다. 하지만 왼손 부상도 크다. 기다렸던 완전체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SK에게는 분명 악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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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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