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최석현 출장정지 감면... 7일 수원삼성전 뛸 수 있다 [오피셜]

이원희 기자 2024. 4. 4.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충북청주 최석현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석현은 지난 달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4라운드 충남아산과 충북청주의 경기 중 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최석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충북청주 최석현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석현은 지난 달 3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4라운드 충남아산과 충북청주의 경기 중 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겨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최석현이 상대의 유망한 공격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한 것으로 보아 두 번째 경고로 퇴장 조치했다.

그러나 최석현의 출장정지는 감면됐다.

연맹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최석현이 상대 팀의 공격 전환 상황에서 유니폼을 잡아당겨 공격을 지연시킨 반칙을 범하기는 했으나, 파울 위치 및 상대 수비 선수들의 위치가 득점 기회와 직결된다고 보기 어려우며, 부상을 유발할만한 공격적인 반칙 또한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최석현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석현의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최석현은 오는 7일에 열리는 5라운드 수원과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