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댐 아래서 트랙터 작업 나섰던 60대 숨진 채 발견

4일 오전 9시 45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의 한 사방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4일 오전 9시 45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의 한 사방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사고 현장에서 트랙터로 작업을 하다 기계가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트랙터 작업을 한 뒤 저녁부터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물 안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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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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