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VS 로드FC 챔피언, 13일 장충체육관서 한일전 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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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박시원은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전하지 못했지만, 로드FC 라이트급 4대 챔피언 자격을 인정받아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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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4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굽네 ROAD FC 068 코메인 이벤트에서 붙는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다이아MMA)과 '일본 단체 그라찬' 잠정 챔피언 하야시 '라이스' 요타('Paraestra Higashiosaka)의 신경전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68가 개최된다. 로드FC는 2024년 시작을 알리는 장소를 장충체육관으로 결정, 2019년 2월 로드FC 052 이후 5년 만에 장충체육관에서 넘버시리즈를 개최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박시원은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전하지 못했지만, 로드FC 라이트급 4대 챔피언 자격을 인정받아 2024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에 확정됐다. 박시원은 토너먼트 시드를 획득한 상황에도 불구, 굽네 ROAD FC 068 출전을 선언했다. 또한 해당 경기에 시드를 걸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토너먼트 하기 전에 경기 못 뛴 만큼 경기를 뛰고 싶었다. 돈을 벌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상대도 할 만하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다고 했다. '상대 수준은 몸풀기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박시원은 말했다.
이에 하야시 '라이스' 요타는 "얕보고 있네 완전히 실수한 거다. 그 토너먼트 나가지도 못하고 끝나버릴 거다. 유감이다"고 답변했다.
하야시 '라이스' 요타 선수는 현재 5연승 중이며, '일본 단체 그라찬'의 잠정 챔피언이다. 사우스포 파이터며, 타격과 그라운드가 모두 준수한 웰라운드다.
"18살 때부터 자위대에 4년간 있었는데 '격투 훈련대'라는 곳에 들어가서 훈련하는 동안 밖에서 승부해 보고 싶어서 격투기를 시작했다"며 "그라찬의 챔피언으로서 로드FC에서도 저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오퍼를 받았다"고 하야시 '라이스' 요타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굽네 ROAD FC 068 2부 / 4월 13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
[-120kg 헤비급 타이틀전 김태인 VS 세키노 타이세이]
[-70kg 라이트급 박시원 VS 하야시 ‘라이스’ 요타]
[-74kg 계약체중 윤태영 VS 김산]
[-70kg 라이트급 데바나 슈타로 VS 한상권]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알리 캅둘라]
[-63kg 밴텀급 알렉세이 인덴코 VS 한윤수]
[-69kg 계약체중 쇼유 니키 VS 편예준]
[굽네 ROAD FC 068 1부 / 4월 13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
[-63kg 밴텀급 유재남 VS 김준석]
[-63kg 밴텀급 차민혁 VS 김진국]
[-55kg 계약체중 신유진 VS 이은정]
[-72kg 계약체중 박현빈 VS 박진우]
[-63kg 밴텀급 푼야짓 리카루 VS 위정원]
[오프닝 매치2 -66kg 계약체중 김시왕 VS 최은석]
[오프닝 매치1 -63kg 밴텀급 이신우 VS 최영찬]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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