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매 전문' 서북병원 본격 운영...중증환자 집중 치료
차정윤 2024. 4. 4. 21:22
서울시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안심 병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조사를 거쳐 지난달 서울 지역 첫 치매 안심 병원으로 지정된 서북병원이 오늘(4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31개 병상을 갖춘 이 병원은 치매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조명과 색채, 이동 동선을 갖춘 1인 병실 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환경으로 조성됐습니다.
치매 안심 병원은 행동심리증상이 심한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퇴원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돕는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치매 안심 병원 두 곳을 추가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중증 치매 환자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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