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4·3 첫 입장..."책임 규명 나서야"

제주방송 신효은 2024. 4. 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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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제주 4·3에 대해 '비극적 사건'으로 잊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미국이 책임 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늘(4) 성명을 내고 미 국무부가 제주 4·3을 참혹한 비극이라고 처음 밝혔다며 미국은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정부와 4·3 시기 미군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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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제주 4·3에 대해 '비극적 사건'으로 잊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미국이 책임 규명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늘(4) 성명을 내고 미 국무부가 제주 4·3을 참혹한 비극이라고 처음 밝혔다며 미국은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정부와 4·3 시기 미군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미국의 첫 입장에 환영한다면서도 관련 사과 방식과 다양한 의견들이 민간에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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