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연설’ 송영길 “당선돼 검찰 공포정치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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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4일 옥중 TV 연설을 통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KBS 광주방송총국의 녹화 선거 방송 연설에서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저의 옥중 당선은 곧 표적·별건 수사로 대표되는 검찰 공포 정치의 종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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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4일 옥중 TV 연설을 통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KBS 광주방송총국의 녹화 선거 방송 연설에서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저의 옥중 당선은 곧 표적·별건 수사로 대표되는 검찰 공포 정치의 종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되겠는가”라며 “180석 민주당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도 탄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존재감 있는 정치인이 부재해 변두리가 된 광주 정치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개발 추진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이전 부지 개발 등을 제시했다.
앞서 송 후보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억6050만원이 든 돈봉투를 당 관계자에게 살포하는 데 관여하고,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총 7억6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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