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퀴드 김도욱, 김대엽 꺾고 2시즌 만에 GSL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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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김대엽 2대0 신희범
2경기 김도욱 2대0 고병재
승자전 김도욱 2대1 김대엽
1세트 김도욱 패 < 사이트 델타 > 승 김대엽
2세트 김도욱 승 < 오션본 > 패 김대엽
3세트 김도욱 승 < 알키오네 > 패 김대엽
팀 리퀴드 김도욱이 김대엽을 꺾고 GSL 코드S 시즌1 4강에 진출했다.
김도욱은 4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시즌1 8강 B조 승자전서 김대엽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시즌2에 이어 2시즌 만에 4강에 진출한 김도욱은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신희범을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으로 올라온 김대엽은 '사이트 델타'에서 벌어진 승자전 1세트서 트리플 빌드를 꺼내든 김도욱을 상대로 차원 분광기에 태운 광전사와 암흑기사를 본진에 떨궈 건설로봇을 20기 이상 잡았다.
이어 거신과 광전사, 파수기를 조합해 김도욱의 진영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김도욱은 '오션본'에서 벌어진 2세트서는 불곰과 해병, 바이킹을 앞세워 김대엽의 광전사와 파수기, 우주모함을 초토화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도욱은 '알카오네'에서 펼쳐진 3세트서는 의료선에 태운 해병과 불곰 드롭으로 김대엽의 지상군 진출 타이밍을 늦췄다. 지상군을 활용해 김대엽의 멀티를 줄여주기 시작한 김도욱은 지상군과 함께 해방선을 추가해 자신의 3시 멀티에서 벌어진 싸움서 김대엽의 병력을 정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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