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 역할 더 중요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추승호 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신문 읽는 오늘, 더 지혜로운 내일'은 시대 변화에 발맞추면서 신문이 정통언론의 기수, 그리고 사회의 대표 지성으로서 그 기반을 유지, 발전시키자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신문이 뉴스가치 선별과 사실 확인 등 정통 언론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오세훈 시장 등 참석
“진실에 대한 갈증은 목이 타들어가는 상황이고, 그로 인한 불신은 이미 병적인 수준에 이른 느낌입니다. 신문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인 것입니다.”(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임채청 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신문의 사명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허위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최근 일본 조사 결과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추승호 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신문 읽는 오늘, 더 지혜로운 내일’은 시대 변화에 발맞추면서 신문이 정통언론의 기수, 그리고 사회의 대표 지성으로서 그 기반을 유지, 발전시키자는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신문이 뉴스가치 선별과 사실 확인 등 정통 언론의 장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했다.
기념대회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축하연이 열렸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러면 LCC 탈 이유가 없다"…승객들 '불만 폭발'한 까닭
- 6000만원 넘던 '모델3' 가격 확 내렸다…테슬라 '초강수'
- "10만전자 안 부럽다"…역대급 질주에 개미들 '축포'
- "공무원보다 연봉 높고 안정적" 역대급 인기…요즘 뜨는 직업
- 샤넬·구찌도 줄섰다…'한국의 핫플' 엄청난 인기
- 임영웅 콘서트 '2장 1000만원'…전국 불효자 속출에 결국
- 전종서 학폭 의혹 폭로…소속사 "명백한 허위 사실" [전문]
- '상간녀 저격' 황정음 "오해였다" 사과…"생사람 잡지마" 역풍
- '서편제' 김명곤 전 장관, '강제추행' 첫 재판서 혐의 인정
- 판매량 뚝 떨어진 지프…초저금리 파격으로 '반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