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계획? 별 탈 없이 사는 것"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고민과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4일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선 ‘배우 이영애가 들려주는 평소의 생각들(feat. 취미, 고민, 작품 그리고 돈까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영애가 자신의 취미와 고민 등을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미에 대해 이영애는 홈트와 러닝을 언급하며 “저희 집이 남산이니까 남산 쪽에서 (달린다)”라며 “남산 돈까스를 아이들과 자주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음식은 요즘 건강에 좋은 것을 인터넷 찾아서 만들어 먹는다”라고 밝혔다. 

또 고민에 대해서는 “그냥 배우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균형을 맞춰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기억나는 작품으로는 “아무래도 가장 최근에 했으니까 ‘마에스트라’가 기억에 남는다. ‘구경이’라는 작품도 ‘마에스트라’도 새롭고 다양한 역할이니까 도전을 했고 이번에는 상관없이 다 하고 싶다. 영화도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시작해 보고 싶다. 얼마 전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을 주셨다. 그래서 홍콩에 받으러 갔다 왔다. 제가 아는 장예모 감독님과 배우 양조위 선생님을 뵈었는데 저하고 같이 했던 배우도 그렇고 훌륭한 배우들하고 감독님들을 많이 만났다”라고 뜻깊은 경험이었음을 언급했다. 

또 관리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가끔, 자주는 안 하고 기본적인 관리를 한다"라며 "지나보니까 스트레스가 제일 중요하더라. 스트레스와 운동이 중요하고 음식, 이 균형을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는 “별 탈 없이 사는 거다. 아주 가늘게는 아니고 가늘게 보다는 조금 이만큼만 두껍게 오래 배우하고 엄마, 아내의 일을 어떻게 무난하게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건강하게 하루하루 충실하고 보람 있게 살까 그런 생각이 최고의 계획이다”라고 웃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아레나옴므 플러스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