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골드그룹 미스차이나 한국지역 대표 선발전 공동개최.

'제73회 미스월드'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오는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스페이스골드그룹과 공동으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오는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예정이다.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개의 토너먼트를 치른 100여명이 참여한다. 예선 지원접수자가 2만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 대회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광주전남 후보자를 위해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통해 5월8일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할 예정이다.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예전 미인대회에서 벗어나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번 미스차이나 선발대회는 우승자, 준우승자 2인을 한국대표로 중국으로 파견한다는 계획.

대회 특별후원사 겸 대회장인 사회공헌 기업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은 이날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들을 초청해 지난 3월초 상해에서 개최된 앙드레김 패션쇼에 이어 중화권 진출의 포석을 다진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는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 사이트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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