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실시...충북 154개 투표소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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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내일(5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앵커>
충북에서는 1백54개 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 사전투표율에 여야 후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마련된 충북지역 투표소는 모두 154곳.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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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내일(5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충북에서는 1백54개 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 사전투표율에 여야 후보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투표함과 기표소가 설치됐고, 실제 투표일과 같이 모의 투표를 진행해 투표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 지 확인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마련된 충북지역 투표소는 모두 154곳.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뽑는 2개의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실크>
다만 충북지역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청주시 복대1동과 봉명1동 유권자는 도의원과 시의원 투표지까지 4장을,
제천시 마 선거구와 괴산군 나 선거구의 주민들은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사전투표 용지에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은 QR코드에서 바코드로 바뀌었습니다.
사전투표함은 선관위에 설치한 전광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보관상태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진 /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CCTV도 24시간 공개를 해서 사전투표함이 안전하게 보관되어있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과 후보들은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래픽>
20대 총선의 경우 12.85%의 낮은 사전 투표율은 57%대의 저조한 투표율로 이어졌고, 충북에서는 새누리당이 5석을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26%대의 사전 투표율과 64%의 투표율을 기록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5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래픽>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역대 최고치인 30%가 넘는 사전 투표율과 75%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충북에서 50.67%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투표율 자체보다는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에 당락이 좌우된다고 보고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소지하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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