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변전실 불…"공항 정상 운영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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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변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사다리차 1대 등 차량 13대와 소방관 32명을 투입해 화재 상황에 대비했지만, 불이 저절로 꺼지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하 변전실은 공항 이용객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라 대피 상황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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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4일 오후 6시38분쯤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지하 1층 변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사다리차 1대 등 차량 13대와 소방관 32명을 투입해 화재 상황에 대비했지만, 불이 저절로 꺼지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하 변전실은 공항 이용객 출입이 불가능한 장소라 대피 상황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측은 "변전실 장비가 일부 손상돼 연기가 발생했고, 배기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항공기 운항과 공항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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