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잇단 충북 지원 유세...격전지 표심공략 화력집중

이태현 2024. 4.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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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충북을 찾아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이번주 한동훈 위원장에 이어 내일은 이재명 대표도 또 다시 충북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여야 모두 충청권의 표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청주를 찾아 개별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 모두 충북을 세차례 방문하는 것으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충북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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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충북을 찾아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습니다.

이번주 한동훈 위원장에 이어 내일은 이재명 대표도 또 다시 충북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여야 모두 충청권의 표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청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청주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한 가운데, 토론회 일정 때문에 불참한 이강일 후보를 대신해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는 후보들이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대통령에 대해서 아무도 NO라고 말할 수 없는 이 정권... 갈팡질팡 멈춰 세우고 국회에서만큼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 (견제하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윤재옥 공동선대위원장이 청주를 찾아 개별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육거리시장을 방문한 윤 위원장은 "지난 2년 거대 야당의 횡포가 윤석열 정부의 공약 이행을 가로막았다"며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외쳤습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배가 여당에 크게 불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 선거와 같이 청주에서 여야의 균형을 맞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윤재옥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선거 때마다 충청북도 도민하고 청주시민들이 균형을 잘 잡아주셨어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이번 선거에서도...)"

한편 내일(5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옥천과 청주를 잇따라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을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 모두 충북을 세차례 방문하는 것으로, 격전지로 분류되는 충북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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