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건대선배' 오신환 "진정성 끝까지 전달할 것"…아들과 유세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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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광진을에 출마한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아들과 함께 유세 현장에 등장해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현장에는 오신환 후보를 보러온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현장에서 아버지 오신환을 돕고 있는 아들 오세윤 씨는 "(아버지가) 안쓰럽다. 목이 다 쉴 정도로 열정적으로 광진구민 한 분 한 분을 만나고 계신다"며 "아버지를 챙겨드리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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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이승아 기자 구경진 인턴기자 = 22대 총선에서 광진을에 출마한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가 아들과 함께 유세 현장에 등장해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오 후보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선거 유세활동을 벌였다. 현장에는 오신환 후보를 보러온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주민들은 연신 '오신환'을 외치며 오 후보를 응원했다.
일명 '건대선배'라는 별칭을 가진 오신환은 입학 당시를 회상하며 "광진은 제가 꿈과 희망을 키운 곳"이라고 말하면서도 "성동구가 변화하는 동안 광진구는 정체되고 후퇴해 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는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진정성을 끝까지 주민들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아버지 오신환을 돕고 있는 아들 오세윤 씨는 "(아버지가) 안쓰럽다. 목이 다 쉴 정도로 열정적으로 광진구민 한 분 한 분을 만나고 계신다"며 "아버지를 챙겨드리면서 즐겁고 활기차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MZ세대인 세윤 씨는 오 후보의 공약에도 도움을 줬다. 세윤 씨는 "가다실9가 HPV 바이러스 백신접종이 청년에게 꼭 필요한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잘 맞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제가 제안해서 아빠가 채택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오 후보에 힘을 보탰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의 눈치만 보면 되는 정당과 우리가 같냐"며 "오직 여러분의 생각, 여러분의 눈치만 보는 정치를 하겠다. 선택해준다면 죽을 각오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호소했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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