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라이콘' 분야 GP 맡은 와디즈, 상반기 50억 펀드 조성

최태범 기자 2024. 4. 4.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용 펀드로 신설된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 사업과 더불어 모태펀드 투자 재원을 활용해 올해는 더 많은 유망 기업에게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의 투자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가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분야 모태펀드의 최종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용 펀드로 신설된 라이콘 펀드는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상반기 중 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서 30억원은 모태펀드가 출자한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파트너스가 중기부에 벤처투자회사(VC)로 등록한 지 1년 만에 모태펀드에 지원해 단 한 번에 선정됐다"며 "기존에 구축해 온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 초기 기업 육성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 융자 '립스(LIPS)' 사업과 더불어 모태펀드 투자 재원을 활용해 올해는 더 많은 유망 기업에게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성공 경험을 쌓는 잠재력 있는 브랜드들이 다수 있다"며 "라이콘 분야 투자가 정책적 의미뿐만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분야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