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협 구성원 15개로 확대…HSBC·SSBT·키움증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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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 구성원에 HSBC 서울지점, SSBT 서울지점, 키움증권이 신규 참여해 총 1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날 총회에선 △운영위원회 구성원 확대, △회장 선임, △행동 규범 자율준수 위원회 신설 등을 논의·의결했다.
기존 운영위원회 구성원은 12개 기관이었으나, 보다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 15개 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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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장참여자 위해 구성원 확대
우리은행, 3년 연속 외시협 회장 연임
행동 규범 자율준수위원회 신설
기존 운영위원회 구성원은 12개 기관이었으나, 보다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 15개 기관이 됐다.
또한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당면 현안에 대응하고 외환시장 참가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속하기 위해 2022~2023년 회장을 역임한 우리은행의 연임을 의결했다.
외시협 회칙상 중개회사 순번제에 따라, 구성원을 기존 KIDB에서 털릿프리본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외시협 제11조에 근거해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산하 행동규범 자율준수위원회 신설했다. 15개 운영위원회에 ICBC, 부산은행, 하나금융투자, 털릿프리본, 한국거래소가 포함된 것이다.
이밖에 시장참가자들이 전자거래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1초당 호가제시 횟수 등 전자거래규약의 일부 내용을 수정 의결했다.
외시협 관계자는 “올해 7월로 예정된 ‘외환시장 구조 개선’ 정식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글로벌 외시협의 주요 현안 등에 적절히 대응해 우리 외환시장의 구조 개선 및 거래관행·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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